친환경 패키지 전문기업 리베이션이 올해 환경부의 주요 정부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. 

리베이션은 2025년 환경부가 추진하는 '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'과 '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'에 모두 선정되었다.

이번에 선정된 두 과제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저감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. 

리베이션은 자체 보유한 친환경 소재 기술과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생활소비재, 식음료, 뷰티, 유통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, 이를 통해 다수의 B2B 고객사와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. 

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기존에 진출하지 못했던 사업 및 제품군에도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을 적용하며, 사업 영역과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.

리베이션은 이미 작년에도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의 ‘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’와 ‘녹색제품 글로벌 공급망 진출 지원사업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, 

이를 기반으로 환경부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고, 환경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해 왔다.

이번 정부지원사업 선정은 리베이션이 추진 중인 플라스틱 대체 패키징 솔루션의 사업화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 

회사 관계자는 “지속가능한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수요에 맞춘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며,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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